소년 점프의 3대 IP인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에 ‘귀멸의 칼날’ 캐릭터를 합법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합법 파오캐’라 불릴만한 게임의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Program Twenty Three라는 곳에서 ‘JUMP: Aseemble’ 이른바 ‘소년점프 어셈블’이라 불리는 게임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게임은 5대5 기반의 모바일 MOBA 장르이며, 일본의 주간 소년 만화잡지인 ‘소년 점프’에 연재됐던 ‘드래곤 볼’,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 히트작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에 손오공, 루피, 이치고, 나루토, 이치고, 탄지로 등의 주연급 캐릭터 뿐만 아니라 쵸파, 우류, 사스케, 시노부, 프리저 등의 조연급 캐릭터도 등장하며,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기술들을 스킬로 사용한다.
‘소년점프 어셈블’의 테스트는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부터 필리핀지역에서 시작됐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보이여 테스트에 참가해, 현재 테스트 인원의 수는 초과되어 플레이할 수 없다.
‘소년점프 어셈블’에 대해 해외 이용자들은 “IP가 확실하니 게임의 인지도 적인 면에서는 최고인데, 게임의 퀄리티 자체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 “정말 저작권 문제 없이 나오는 게임이 맞는지도 궁금하다”, “업데이트 주기를 시작으로 캐릭터 스킬 및 밸런스는 어떻게 잡을지 궁금하다“, “캐릭터와 IP만 그럴싸하지 나머지는 다 별로같아 보인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