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6월 12일, 개발 중인 ‘제노니아’에 등장할 주요 클래스를 공개했다.
출시를 앞둔 ‘제노니아’는 지난 1일 대검 클래스를 시작으로 총 5개의 클래스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노니아’의 클래스는 대검에 이어 원거리 공격을 하는 활, 파티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힐러 지팡이, 은신과 기습에 특화된 단검,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오브까지 각각의 클래스 영상을 공개했다. ‘제노니아’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게임 플레이 도중 직업과 역할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컴투스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대검은 주로 강력한 한방의 스킬을 자랑한다. 먼 거리의 대상을 향해 점프 후 내려치는 강공격을 보여주는 리프어택, 무기를 내려치는 다운폴스트라이크, 힘을 모은 후 강력하게 내려치는 저지먼트 스매시, 방패진을 소환해 자신을 보호하는 디바인와드, 광전사의 힘으로 일정시간 불사가 되는 파이널하울 등 주로 강력한 공격과 방어 위주의 스킬을 갖고 있다.
또한 활은 집중해서 강력한 한발을 발사하는 서프레션 샷, 체인의 힘이 깃든 강력한 한방을 발사하는 바인딩 샷, 빠르게 조준하여 5발을 발사하는 데이징 발리, 그림자 분신을 통해 3회 사격하는 일루젼 샷, 공중으로 화살을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는 페네트레이팅 애로우가 있다.
지팡이는 파티원의 HP를 회복시키는 디바인힐, 빛이 힘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디바인 프로텍트, 성스러운 빛을 폭발시켜 범위내 적에게 2회 피해를 입히는 홀리 익스플로전, 일정 시간 대상 아군을 피해 면역 상태로 만드는 인빈시블, 성스러운 찬가로 파티원의 회복 영역을 소환하는 디바인힘 등 주로 파티원에게 도움을 주는 클래스다.
단검은 살기를 얻는 킬링플랜, 은신 상태로 만들어주는 하이딩, 적의 빈틈을 강력하게 공격하는 섀도우 브레이커, 맹독으로 적을 2회 공격하는 포이즌 슬래시, 살기를 폭발시켜 분노 상태를 만드는 블러드 씨스트, 짧은 시간 동안 7번 공격하는 섀도우 플러리가 있다. 적에게 들키지 않거나 암살하는 공격 위주의 클래스다.
오브는 주술의 힘으로 적을 동물로 만드는 폴리모프, 얼음으로 적을 4회 공격하는 블리자드, 지상에서 불을 폭발시켜 적을 공격하는 인시너레이션, 운석을 낙하해 공격하는 엘리멘탈 메테오, 번개로 적을 공격하는 썬더 스톰이 공개됐다. 역시 마법으로 원거리 적에게 강력한 적을 공격하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제노니아’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클래스가 존재한다. 파티원에게 가장 환영받을 클래스는 역시 힐러가 아닐까 하고 생각되며 혼자 플레이할 경우는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활이나 오브가 어떨까 하고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