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에게 이른바 힐링 감성을 채워준 게임인 ‘스타듀 밸리’의 오케스트라가 한국에서도 열린다.
‘스타듀 밸리’의 개발자인 에릭 바론은 11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타듀 밸리’의 콘서트인 ‘스타듀 밸리 콘서트 투어 페스티벌 오브 시즌스’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개최 국가와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023년 2월 17일 미국 로스 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전세계를 돌며 진행되며, 한국의 경우는 서울에서 개최가 확정된 상태다. ‘스타듀 밸리’의 한국 콘서트 일정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듀 밸리’의 콘서트는 소호 라이브와 함께 진행되며, 소호 라이브는 일본에 위치한 라이브 음악 회사로 ‘니어: 오토마타’, ‘소닉 심포니’, ‘어쌔신크리드 심포니’, ‘포켓몬 심포니’ 등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에릭 바론은 “최초의 ‘스타듀 밸리’ 콘서트 투어인 ‘페스티벌 오브 시즌스’를 진행하게 됐다. 밸리의 사계절, 잊을 수 없는 축제, 그리고 사랑하는 마을 사람들을 통해 음악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라며 이번 ‘스타듀 밸리’의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표현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스타듀 밸리’의 콘서트에 대해 이용자들은 “브라질에서도 콘서트를 진행해줬으면 좋겠다”, “믿을 수가 없다. 콘서트 표를 예매한다면 비행기를 타서라도 갈 것이다”,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다. 일정에 맞춰 휴가를 쓰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의 조회수는 약 418만회에 이를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듀 밸리’는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게임 내에서 농사, 목축, 낚시 등의 활동을 하며 자신의 마을을 꾸며나가며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 주 특징이다. 농장 경영이라는 게임의 특징과 많은 즐길거리 덕분에 스팀에서 98%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메타크리틱 89점을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