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서 게임업계에서도 온라인 대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늘여가고 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쇼케이스를 오프라인에서 연다. 또 슈퍼펠도 '클래시 로얄' 이용자 행사를 오프라인에서 열며, 넷마블은 자사 사옥에서 게임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열고 작품도 전시했다.
넥슨은 3월 11일 넥슨 판교 사옥 1994홀에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오프라인 쇼케이스는 ‘바람의나라: 연’ 출시 이후 첫 이용자 초청 행사로, 지난 2020년 7월 출시 이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기획됐다.
쇼케이스에서는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가 직접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하고 개발 방향성 및 기획의도 등을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Q&A 시간을 진행한다. 특히, Q&A는 현장 질문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들까지 더해 폭넓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지난 6일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진행하고,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오는 2월 24일까지(평일 오전 8시~오후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넷마블 신사옥 3층 ㅋㅋ다방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실제 게임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료식은 게임아카데미 7기에 참여한 84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멘토, 자문위원,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작품 영상 공개, 심사평 및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 게임아카데미 8기 및 심화 프로그램인 부트캠프 3기 참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슈퍼셀은 오는 25일 클래시 로얄 출시 7주년을 맞이해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인 ‘7주년 클래시 로얄 크리에이터 FAN MEET-UP’을 ‘VSG 아레나’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JUNE’, ‘써니’, ‘의찬’, ‘하창봉’, ‘헤마군’, ‘샌박CR’ 등 클래시 로얄을 대표하는 6명의 인기 크리에이터와 200명의 관객들이 함께 게임 출시 7주년을 축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의 진행은 게임 캐스터 ‘레나’가 맡았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서는 크리에이터 ‘JUNE’, ‘써니’, ‘의찬’이 100명의 관객들과 함께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받은 팬들의 7주년 축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와 함께 클래시 로얄 게임 개발팀과 직접 소통하는 실시간 Q&A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하창봉’과 ‘헤마군’, ‘샌박CR’이 100명의 유저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게 된다. 오프라인 관객들이 행사 시작 전 작성한 치어풀 중 일부를 선정해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와 관객이 한 팀이 되어 퀴즈를 푸는 미니 게임 이벤트도 기획됐다.
한편, 세가는 10일 '용과 같이 유신! 극' 한국어판 발매를 기념하여 10일 기자 간담회 및 유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카모토 히로유키 프로듀서, 아시아 앰배서더로 선정된 오구라 유나 배우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