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맷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3(TGS 2023)에 네오위즈와 컴투스, 액션스퀘어가 참가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과 '산나비', 컴투스는 VR게임 ‘다크스워드’, 액션스퀘어는 '앤빌'의 스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들고 각각 글로벌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서비스 중인 게임 2종으로 참가한다. 먼저, ‘P의 거짓’은 일본 유통을 담당하는 ‘해피넷’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총 4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은 P의 거짓 정식 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을 체험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스티커’ 굿즈를 증정하며, 현장에서 주어지는 게임 미션을 달성하면 ‘LP 레코드 모양의 코스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산나비’는 단독 부스로 참가, 총 4대의 PC가 준비되었으며, 멀티 엔딩 중 한 가지 엔딩의 전체 스토리를 포함한 정식 베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피넷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산나비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 산나비는 지난 6월 스팀 얼리 엑세스 출시, 오는 11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글로벌 VR 기업 PICO의 전시 부스를 통해 글로벌 게임팬들에게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알린다. 일본 VR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일본 가정용 VR 시장은 아직까지도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도쿄 게임쇼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본격적인 눈도장을 찍는다는 목표다.
컴투스로카는 현지 관람객들이 ‘PICO’ 부스에서 다크스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하고,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다크스워드’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에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일본 현지에 다크스워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다크스워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로,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RPG이며,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다.
액션스퀘어는 '앤빌'의 퍼블리셔 하이크를 통해전용 부스를 열고 그룹 내 게임 특별 전시관을 설치했다. 특별 전시관에서는 앤빌의 스팀 버전을 선보이게 되며 새롭게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 각 게임들의 특별 한정판 굿즈와 게임 플레이 및 QR 코드 스캔 후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를 얻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스팀 내 앤빌 구매 가격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며,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하츠메'가 앤빌 등의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스페셜 방송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앤빌은 지난 7월 정식 발매한 로크라이크 방식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슈팅액션 게임이다. 최대 3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해 여러 보스와 전투를 진행하며,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PvP(플레이어 간 전투)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